흔적/33

2012.12 ~ 2013.05

antilla 2013. 6. 9. 21:30






6개월간의 짧고도 길었던 프로젝트.

점심식사 후 아마도 이곳 감사원 프로젝트 만큼 산책하기 좋은 프로젝트는 못 만날 듯 하다.

플젝으로 이곳에 오기전에 한번 와바야지 하던 곳을 한번도 와보지 못했었는데, 

북촌 구석구석을 다녀보니 꽤 괜찮은 곳인듯하다.사람만 너무 북적거리지 않는다면...







다음 플젝은 광화문.

어찌어찌 하다보니 종로쪽으로만 플젝을 가게 된다.

플젝이 끝날때마다 아쉬움이 많다.

열심히 한다고 했던 지난 시간이 플젝이 끝나고 난 후에 ,

내게 되물어보면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가 없다.항상 그런 것 같다..

당연한거지만 내가 너무나 모자라고 할게 투성이였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준 고마운 지난 6개월.